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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난민이 우리 딸 빼앗아 간다"... 김진태 토론회에서 어떤 발언 나왔나 보니
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11일 “현행 난민법의 문제점과 올바른 난민법 개정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”며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었다. 하지만 토론회에서는 “박상기 법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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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민은 쏟아져 들어오는데…국회 ‘난민 부작용’ 논의는 실종
유엔이 정한 ‘세계 난민의 날’(6월 20일)을 앞두고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들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. 예멘에선 장기간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.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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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특집]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총선 동행취재 및 사퇴 인터뷰
“킹메이커 역할? 그런 것 자체를 지금은 거론하고 싶지 않아”... 13개 시·도 격전지 131곳을 돌며 119명의 후보 지원 유세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“정치 발전을 위해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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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년간 만기전역 3명뿐 … 당 대표의 무덤, 집단지도체제
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‘봉숭아학당’이 된 건 유래가 꽤 깊다. 2번의 대선 승리가 그 그늘을 가렸을 뿐이다.최고위원회가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된 건 2002년 5월(당시엔 한나라당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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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, 중진에겐 "대표감·총장감"···신인급은 '어부바'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수서역에서 열린 강남 이종구(갑)·김종훈(을)·이은재(병) 후보 합동 유세에서 김 후보를 업어 주고 있다. 김 대표는 이날 서울에서 집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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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, 계파 상관없이 김무성이 구심점…야당, 지도부 역임 ‘4인방’이 권력 분점
김무성-최경환-유승민-황우여-원유철 VS 문재인-안철수-김한길-박지원-박영선.여야 지도부가 맺고 있는 의원들과의 네트워크 순위를 비교해 본 결과다.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(이하 더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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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정담(政談)] 박근혜 대표 2년간, 열린우리당은 대표 7번 바꿨다
대표직을 사퇴한 날(27일) 문재인 의원이 금화 모양의 초콜릿을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습니다.문 의원은 홀가분해 보였습니다. 그도 그럴 것이 문 의원 스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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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·김한길…15대 초선들 4년 뒤 생존율 45% 최고
대한민국 총선은 정치신인 영입 경쟁으로 닻을 올린다. 새로운 인물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다. 문제는 이렇게 영입된 인재들이 장수 정치인이 되느냐다. 중앙일보가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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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안 처리 급해도 절차 지켜야…무산돼도 할 수 없어
정의화 국회의장은 “박근혜 대통령이 2년 전 내가 출마한 국회의장 경선에 친박계 후보가 나왔음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은 걸로 안다. 그런 점에서 존경받을 분”이라고 했다. [사진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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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] 복지정치의 두 얼굴
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복지는 정치를 먹고 산다고 한다. 이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표가 있다. 1981~2011년 선거가 없던 해의 복지지출 평균증가율을 100으로 잡으면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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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비야 “영입 거론 자체가 불쾌” … 박승 “정치 안 한다”
지난해 12월 24일 선거구 획정을 위해 국회의장실에서 만난 19대 국회 주역들. 그러나 이들은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해 1일 0시를 기해 국회의원 선거구가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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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대표 합의도 번번이 뒤집어지는 ‘희한한 민주주의’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(왼쪽)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9월 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의원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 앞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. [중앙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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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회창 “대통령이 유승민 보듬고 끌어안아야”
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(오른쪽)가 9일 오전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(고 유수호 전 의원)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. 유 전 원내대표가 이 전 총재의 잔에 물을 따르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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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, 빈소 찾은 김무성과 '화기애애'…원유철엔 '냉랭'
9일 오후 고(故) 유수호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조문을 왔다. 빈소로 들어간 김 대표는 헌화와 목례를 한 뒤 유 의원의 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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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 자극해 세 결집 … 여도 야도 밑질 것 없는 ‘국정 교과서’
“국가보안법 폐지하려다 역풍 맞았던 노무현 정부가 떠올랐다.”(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) “위험한 도박이다. 교과서에 매몰돼 행여 4대 개혁까지 물 건너갈까 우려된다.”(윤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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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 인터뷰] “전략공천 5%만 해도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”
김학용 의원은 “전략공천은 5%만 해도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”이라며 친박계의 전략공천 요구에 직격탄을 날렸다. 국민공천에 청와대가 친박 후보를 대거 내보낼 것이란 관측도 일축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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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 포커스] 박근혜 정부의 숨은 파워 ‘신진사대부’ 4인
[월간중앙] 박근혜 정부의 집권 전반기의 그림자 실세를 꼽으라면 단연 ‘보좌진 3인방’으로 불리는 이재만(총무비서관)·정호성(제1부속실장)·안봉근(국정홍보비서관)이었을 것이다.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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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“개인적 행로 있을 수 없다”
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. 청와대와 정부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이날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“메르스와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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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캠프 30인 중 장관·수석 8명 배출 … 친정체제 강화
7명의 장관(급)과 2명의 청와대 수석, 5명의 정부기관장. 취임 2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에 남아 있는 개국공신(開國功臣)들의 면면이다. 박 대통령은 공식 출마 선언을 하기 닷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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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박·짤박·완박 …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
“친박은 무슨, ‘완박’이죠. 완장 찬 친박.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.”(새누리당 모 의원) 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(親朴)의 위기다. 지난 2일 새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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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박·짤박·완박 …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
청와대사진기자단 “친박은 무슨, ‘완박’이죠. 완장 찬 친박.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.”(새누리당 모 의원)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(親朴)의 위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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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검사·관료 출신 안 보이네 … 새누리 ‘빅5’ 전원 비고시
새누리당 주요 당직자들 중 고시(考試) 출신이 사라졌다. 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대표-원내대표 체제가 도입된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. 5일 현재 새누리당의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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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당 ‘비박 시대’
유승민 의원(오른쪽)이 2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84표를 얻어 65표에 그친 이주영 의원을 누르고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. 유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“앞으로 고쳐 나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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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여야 대표 15년간 63번 교체 … 선거여왕 박근혜, 상대 9명 갈아치워
‘독배(毒杯)’라고도 불리는 자리다. 정당의 대표직을 그렇게도 부른다. 권한은 막강하다. 공천권을 비롯해 당직 인사권, 재정 결재권 등을 쥔다. 대통령과 국회의장·대법원장·헌법재판